나의 이야기
3월이다
하이디_jung
2011. 3. 1. 13:37
3월 봄이다.
어젯밤 비가 온 탓인지 날씨가 쌀쌀하다.
잠시 밖을 나갔더니 손이 시럽다.
그럼에도 시장 좌판에는 봄나물이 소쿠리마다 가득 담겼다.
냉이며 싱싱한 봄 야채가...
오전내 책을 읽었다.
한 여자를 통해서 프라하가 내 마음에 들어 왔다.
내가 10년만 젊어서도...
내 육신이 탄력있는 피부와 튼튼한 뼈와 근육을 잃지 않았다면...
무엇이 두렵고 무서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