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 생각
하이디_jung
2011. 8. 24. 17:52
오늘은 괜이 기분이 들뜬다.
무언가 좋은 일이 있을 것처럼 내면에서 좋은 기운이 흐른다.
하루가 저무는 시간인데도 특별히 좋은 일은 없는데 무엇 때문일까.
잠들 때까지 기다려 봐야겠다.
궂은 날씨는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서울에선 오늘 주민투표가 있는 날이다.
시장이 내놓은 안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를 묻는 투표다.
어쩌다 대의민주제를 하는 나라에서 직접민주제인 주민투표까지 하게 되었는지...
아마 타협할 줄 모르는 정치인들의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모자라는 정치인들로인해 아까운 세금이 날아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복지 포플리즘은 반드시 배척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선진국의 지나친 복지로인해 재정고갈로 어려운 지경에 이른 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또 지나친 복지는 사람을 게으르게 한다.
.과유불급' 지나침은 미치지 아니함만 못하다는 말 잘 새겨보기를 바란다.
서울 시민의 미래를 향한 깊은 고뇌를 두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