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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아우슈비츠

by 하이디_jung 2011. 6. 1.

 

                       호텔주변에는 달팽이 천국이다. 이른 아침 숲에서 기어나온 달팽이는 길을 매울만큼...

 

 

 

                          많은 유태인들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아이러니 하게도 독일이 패망하자 수용소 소장도 같은 단두대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좌측의 전기 철조망

                    까스실을 나오는 우리 승은형님의 얼굴에서 슬픔이 흐른다.

 

                   아우슈비츠의 슬픔은 상상 그 이상으로 진하다.

                   섬기는 신이 다르다고 죽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아우슈비츠 관광은 우리를 너무나 슬픔에 젖게 했다.

                   아무 것도 먹을 수 없을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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