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오월은 그냥...

by 하이디_jung 2012. 5. 30.

여행을 다녀온 후부터 노는데 열중하고 있다.

사흘이 멀다하고 필드를 다녔고 친구들과 자주 어울린다.

늘 하던 운동은 소흘해지고 전통무용은 아예 내려놓고 있다.

전통무용은 한 번 빠지면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작품 하나를 일년을 두고 배우는데 근 한달을 빼먹었으니 어찌 따라갈 수가 있을까.

반년동안 배운 게 아깝다.

여행을 다녀오고 일상이 흐트러졌다.

딱히 무엇 때문이다라고 할 수도 없이 그렇게 되어버렸다.

내일 모레면 유월이다.

마냥 세월만 보내는 거 같다.

유월부터는 조용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되찾고자 다짐한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식장을 다녀와서  (0) 2012.06.04
무의미한 하루  (0) 2012.05.31
여행전에  (0) 2012.04.28
자연이 위대해 보일 때  (0) 2012.04.19
평범한 하루  (0) 201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