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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열무김치

by 하이디_jung 2011. 6. 3.

 친정 엄마를 모시고 병원에 들려 초음파 검사를 해놓고 왔다.

별일 아님에도 노인네 수술이라도 할까봐 걱정이다.

다음 화요일 결과를 볼 수 있다니 궁금해도 참아야 한다.

여태껏 불편한 데 없이 잘 살아 주셨는데 앞으로도 그러길 바라본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시장에 들려 열무김치 재로를 사왔다.

올해 처음으로 열무김치나 담가볼까 해서.

맛있게 잘 될지 모르겠다.

요즘 비가 자주오고 해서 채소가 아주 부드럽다.

열무도 연하고 부드러워 김치 담기에는 제격이다.

오늘은 열무김치 담그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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