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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들과의 대화

by 하이디_jung 2011. 6. 4.

완전하게 기력회복을 했나보다.

아침이 거뜬하다.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다.

그렇지만 연휴라는 단어는 나와는 거리가 먼 단어일 뿐이다.

이제야 여행 사진을 다 실었다.

이제부터는 이야기를 올려야 하는데 벌써 머리에서 다 지워져 버렸다.

하지만 거슬러 더덤어 보는 수밖에...

집안 일을 해놓고 커피 한 잔 마시며 여유를 부리고 있다.

큰애와 사소한 이야기로 통화를 했다.

큰애는 오토바이를 샀다.

그래서 늘 걱정이다.

큰애는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자 주위라 할까.

공부를 하면서도 갖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는 다 한다.

젊은 날 그렇게 살지 언제 그렇게 살까 싶어 상관하지 않는다.

방울 토마토를 부쳐주었더니 잘 먹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제는 아무 것도 부치지 말라고 한다.

언제 쯤 다녀갈건지 물어보니 방학하면 다녀간단다.

오후엔 미장원에나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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