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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평일

by 하이디_jung 2011. 8. 5.

이제부터 여름이 뜨거워 지는가보다.

집안의 창문을 있는대로 열어 본다.

시원한 바람이 들어왔다 나간다.

청소를 하고 뜨거운 커피 한 잔 들고 식탁에 앉았다.

잠시 평화가 찾아 든다.

오전에 은행에 들려 펀드 통장을 찍어 보았다.

코스피가 곤두박질 치는게 예사롭지 않아서 찍어 보았더니...

예상했던대로 많이 내려갔다.

세계 경제가 출렁이니 오죽하랴 싶다.

장롱 깊숙히 넣어 두고 세월을 쌓는 수밖에 없다.

여름은 뜨거워야 좋다.

내일부터 태풍 무이파의 영향권에 접어 든다는데 아무 일 없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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