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신문을 통해서 가끔식 슬픈소식에 접하면 남의 일이지만 참으로 가슴아프다. 그저께 군대서 일어난 총기 사고는 나를 참 불안하게 한다. 내 아들도 지금 군대 있고 내년이면 작은 아이가 군대 가기 때문이다. 내 이런 불안함과 걱정이 비단 나만의 염려가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의 염려일 것이다. 졸지에 자식을 잃은 부모마음이 어떠하랴. 자식을 따라가고 싶고 미칠 것이다. 될 수만 있다면 시간을 과거로 돌려 놓고 싶을 것이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 세상은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기를...
이런 슬픈 소식을 들으면 하루 종일 우울해 진다. 괜히 큰애 전화가 기다려지곤 한다.
나는 날마다 기도를 한다. 내 아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