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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힘든세상

by 하이디_jung 2011. 2. 14.

회색빛 하늘에서 눈이 쏟아진다.

내 마음도 무겁다. 어제 남편이 힘들다고 했다.

세상 다 힘들다고 했지만 어려움이 턱 밑이라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하루가 침울 할 것 같다.

부디 하고 있는 일 잘 되기를 간절히 빌어본다.

아이는 오늘 학교에 잠시 들런다고 나갔다.

등록금이 고지되는데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까 기대해 본다.

아이의 전화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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