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과 함께 봉사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서둘러 장애인복지회관으로 출발했다.
라이온스 새대구 우리클럽이 후원하는 점심봉사다.
짜장면 400그릇,
장애우들과 동네 노인분들이다.
나는 설겆이조에 끼었다.
오늘은 작년에 비해 회원들이 많이 나와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와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무사히 봉사를 잘 마쳤다.
짜장면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즐거웠다.
그래서일까,
설겆이가 하나도 힘들지 않고 즐겁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