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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케치

봄 타는 여자

by 하이디_jung 2007. 5. 14.

 늘 이 맘 때면 봄앓이를 심하게 앓곤한다.

 금년에도 어김없이 나를 덮친다. 

 저 깊은 내면에서 무언가 삐죽삐죽 올라온다. 이럴때면 나 자신의 산만함이 아니 사념들이 지독하게 나를 괴롭힌다. 단순하게 무식하게 사는게 제일 행복한데...

 그래 넓은 세상 구경가자.

 내일 떠나면 한 열흘 머리를 텅 비워서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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