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J언니랑 한참을 통화했다.
동유럽 여행 경유지를 정하고 최적의 봄날을 기다리기로 했다.
여행이란 다녀와서도 좋지만 이렇듯 떠나기전이 더 설레고 흥분된다.
이번 동유럽의 여행은 어떨까?
정말 기대된다.
프라하, 바르샤바, 비엔나, 짤쯔부르크, 하이델베르그 등등...
비엔나에서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를 들을 수 있을라나,
비엔나 필이 연주하는 음악회를 꼭 듣고 싶다.
옵션으로 우리돈 십만원이 조금 넘는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왠만한 음악회는 십만원이 다 넘는다.
그러니 비엔나 필이 연주하는 음악회는 꼭꼭 가야하지 않을까.
내 오랜 소망이기도하는 비엔나 필의 요한 스트라우스 왈츠를 듣는 거,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렌다.
다뉴브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