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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정기검사

by 하이디_jung 2011. 7. 29.

 

오늘은 병원 가는 날이다.

3개월 마다 가는데도 금방인 거 같다.

며칠전 초음파, 피검사, 흉부사진을 찍었다.

그래서 오늘은 결과를 보면서 약을 조절하는 날이다.

의사샘은 모든 게 깨끗하고 좋다며 약은 지금껏 먹은대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호르몬 조절을 담당하는 갑상선이 없으니,

평생 약을 먹어야 된다는 사실이 부담이다.

병원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친정에 들렸다.

엄마와 두서없는 이야기를 하며 놀다 왔다.

오늘도 햇볕이 대단하다.

바람이 불어 그늘진 곳은 시원하다.

그렇다고 그늘진 곳에서만 있을 수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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