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운세

by 하이디_jung 2011. 6. 28.

권태로운 하루가 될 수 있으니 일상을 업 시켜라.

요즘 나를 두고 하는 소린가 싶다.

정말 권태롭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니 하루가 지겹다.

그렇다고 친구를 만나거나 부질없이 시간을 낭비하긴 더욱 싫다.

음악을 들어 본다.

세계3대 테너의 합동공연음악회 시디를 돌려보고,

내가 좋아하는 모듬음악을 들어 보기도 한다.

슈베르트의 4중주 숭어를 들으며 겨우 정신을 차린다.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우왕좌왕한다.

우선 반신욕으로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나서 오후를 정리해야겠다.

운세라는 것이 재미로 보기도 하지만 일상이 무료할 때 뭔가를 제시해 주기도 하나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들의 일상  (0) 2011.06.30
미장원 가는 날  (0) 2011.06.29
할 일 없는 날  (0) 2011.06.27
어제일  (0) 2011.06.27
아이들과 외출  (0) 2011.06.25